2024.04.27 (토)
'진중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이소정 앵커]공수처 입건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입건하라"라는 짧은 즉답만 내놨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 캠프와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정치 쇼'이자 야당 탄압, 모략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강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피의자 입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반응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짧았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공수처에서 후보님을 피의자 신분으로 ...
1. 지난 한 해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 빚을 졌다. 108석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이 사람의 말을 받아 적느라 바빴던 언론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한때 유시민, 이외수, 조국, 공지영의 말을 언론이 전하는데 분주했지만 지난해 진중권 정도는 아니었다. 이 사람이 SNS를 통해 몇 줄의 글을 쓰면 언론들은 퍼 나르고 실어 나르기 바빴다.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오죽했으면 한 중견 언론인이 이런 한탄을 했을까. "…진중권은 기자들의 게으름과 타락을 부추겼다.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진보 진영을 디스하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삼국지 속 인물 ‘예형’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논평을 두고 14일 “공당에서 일개 네티즌의 페북질에 논평을 하는 것은 해괴한 일”이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자기 페북에나 올릴 법한 천박한 글을 버젓이 집권여당의 공식 논평으로 내놓다니, 이분들이 지금 제정신이 아...
지난 7월 30일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신고제를 핵심으로 하는 임대차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이 통과되자마자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중앙일보 임대차 3법 충격, 전세가 사라진다, 조선일보 임대차법 통과, 집주인도 세입자도 대혼란 등 정책 변화로 혼란을 조명한 기사들이 많았습니다.이날 법이 통과된 직후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연설이 화제가 됐습니다. '사이다 경제학', '레전드 연설', '경제 진중권' 등 호평하는 표현들이 쏟아졌...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채홍사' 설전을 벌인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통합당 권영세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겨냥해 또다시 "X개, 좀비"라는 막말을 쏟아냈다고 KBS 한국방송 이화진 기자가 전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홍 의원이 페이스북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가 한 명만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고 심지어 채홍사 역할을 한 사람도 있었다는 말이 떠돌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런 말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검·경은 더욱더 수사를 철저히 하고 야...
키보드 컨트롤 (키보드 컨트롤을 클릭하시면 KBS 뉴스 관련 기사 동영상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앵커]4.15 총선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한 미래통합당, 새출발을 어떻게 할지, 표류는 한 달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비례대표용 정당, 미래한국당은 늦어도 8월까지는 통합당과의 합당을 마무리하겠다고 했습니다.이세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4.15 총선 참패 직후 고개 숙인 미래통합당.[심재철/미래통합당 전 원내대표/지난달 17일 : "재창당에 버금가는 당 쇄...
4.15 총선 참패 뒤 당 수습 방안을 놓고 비대위 구성과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이견을 보이고있는 미래통합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전투표 조작설 등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경욱 의원이 이번 선거 왠지 뭔가 이상하다, 라고 하면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민경욱 의원은 의원총회에서 자신이 지역구로 나온 인천 연수을의 민주당, 통합당, 정의당 후보의 사전투표 개표 결과 관내 득표/관외 득표 비율이 같아 결과가 미심...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임 교수는 노동문제를 연구해온 진보 성향의 학자입니다. 특정 정당이 보도 내용도 아닌 신문 칼럼 내용을 이유로 필자를 고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당장 언론의 비판에 대해서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중천 씨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 기자들을 고소하자, 언론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기회는 '아빠 찬스', 과정은 서류 조작, 결과는 부정입학"이었다고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송락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따르면 진 교수는 9일 가칭 국민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문 대통령의 취임사를 믿었다. 그런데 어떻게 됐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조국 사태'는 제게 트라우마였다. 조국이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했을 때 하나의 세계가...
실용적 중도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전 의원은 "검찰은 개혁이 아니라 물갈이당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고 KBS 한국방송 송락규 기자가 전했다.방송 보도에 다르면 안 전 의원은 7일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대학교수 시국선언을 주도한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만난 사실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최 교수는 (시국선언) 당시 조 전 장관이 주장하는 검찰개혁은 '이념적 물갈이'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